코스피 사흘만에 반등..`뉴욕랠리 훈풍`

  • 등록 2008-12-03 오전 9:18:06

    수정 2008-12-03 오전 9:18:0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3일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030선을 회복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뉴욕 증시는 전날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과 자동차 업종에 대한 구제금융 기대감이 확산되며 동반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유동성 지원창구의 운영기간 연장 소식도 투자심리 회복에 일조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8.81포인트(0.86%) 상승한 1032.4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1300억원 넘게 쏟아지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로 대응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기관 역시 프로그램 매물을 제외하면 순매수로 관측된다.

개인은 711억원, 외국인은 2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은 682억원 매도우위고, 프로그램 매매는 1300억원 이상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증권과 은행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와 운수장비, 건설주도 흐름이 좋다. 반면 통신과 보험, 의약품 등 내수주들은 부진한 출발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현대차가 2~3% 급등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55% 하락하고 있고, 신세계(004170)삼성화재(000810), SK텔레콤은 1~2%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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