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강남구 전체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은 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아파트 평당가격은 2003년 11월 2000만원에서 작년 11월 2500만원으로 오른 데 이어 4개월여만 3000만원 고지에 올라섰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가 평당 2301만원으로 2위였으며 지난달 25일 2000만원대에 올라선 송파구도 2159만원으로 계속 높아졌다.
올 들어 정부의 강남권 규제에 대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용산구와 양천구는 각각 1877만원, 1871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