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아파트 값 평당 3천만원 돌파

  • 등록 2006-04-10 오전 9:32:54

    수정 2006-04-10 오전 9:32:54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3.30대책으로 일부 아파트값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강남구 전체 아파트값은 올라 처음으로 평당 3000만원대에 진입했다.

10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강남구 전체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은 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아파트 평당가격은 2003년 11월 2000만원에서 작년 11월 2500만원으로 오른 데 이어 4개월여만 3000만원 고지에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3.30대책으로 인해 강남구 재건축아파트는 가격이 하락하겠지만 기존 고밀도 아파트 등 강남구 전체 아파트는 매물부족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일것으로 진단했다.

강남구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개포동으로 3685만원이었으며 압구정동(3495만원), 대치동(3345만원), 도곡동(2836만원), 삼성동(2483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가 평당 2301만원으로 2위였으며 지난달 25일 2000만원대에 올라선 송파구도 2159만원으로 계속 높아졌다.

올 들어 정부의 강남권 규제에 대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용산구와 양천구는 각각 1877만원, 1871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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