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러시아에 마스크 2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러시아는 대형 산불 발생으로 몇 주째 스모그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LG전자는 러시아 스모그 현상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마스크 2만개를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꼭 필요한 제품들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러시아 산불 확산으로 스모그현상이 발생하자 러시아 보건사회개발부와 생의학청에 공기청정기 200대를 보냈다.
현지 외자기업 가운데 LG전자가 가장 먼저 지원의사를 밝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LG전자는 러시아 보건사회개발부, 생의학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헌혈행사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지난 3월 보건사회개발부로부터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인증서 (Honorary Diploma)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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