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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서울시 보행증진편익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던 김형산 더스윙 대표와 이수기 한양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더스윙은 한양대 도시설계 및 공간분석 연구실에 모빌리티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수기 교수는 “더스윙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0만대 이상의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보유하고 있기에 국내에서 학술적으로 가장 유용한 모빌리티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며 “보행자와 개인 모빌리티(PM) 이용자가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더 나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운영, 데이터 연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더스윙이 연구하고 축적해온 데이터들이 한양대 도시공학 연구실을 통해 좋은 연구사례가 되고, 이를 통해 PM의 필요성을 알리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