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은 내년 1월 9일 국조특위 결산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전 청문회에서 위증하고, 불출석한 증인들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출석해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산 청문회 대상 증인은 총 19명이다. 우선 지금까지 청문회에 불출석 및 동행명령을 거부한 8인(안봉근, 이재만, 김한수, 윤전추, 이영선 등 비서실 관계자,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박재홍,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과 위증혐의가 있는 6인(최경희, 김경숙, 남궁곤 등 이대 관계자, 우병우 전 민정수석, 조여옥 대위) 및 추가 출석이 요구된 5인(박상진 삼성전자사장, 구순성 경호실 경위, 추00 국정원 국장, 정송주, 정매주 자매) 등이다.
앞서 30일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그동안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수사 의뢰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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