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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소년들의 성장과 아픔을 파격적으로 그려낸 화제작 ‘베어 더 뮤지컬’이 800명의 관객들과 언론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8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배우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문진아, 민경아 등 주연배우를 포함해 총 19명의 전 캐스트가 무대에 올라 8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11곡의 넘버를 열창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2000년 초연 이후 미국·영국·필리핀·호주·벨기에·캐나다·페루에 이어 전 세계 8번째로 한국 무대에 오르는 브로드웨이 화제작. 두 차례 진행된 티켓 오픈에서 모두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1588-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