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기아대책과 '해외 구호물품 운송협력' 협약

자사 컨테이너선 활용해 구호물품 무상 운송
  • 등록 2013-04-24 오전 9:05:27

    수정 2013-04-24 오전 9:05:27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STX팬오션(028670)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있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본사에서 기아대책기구와 ‘해외 구호물품 운송협력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아와 빈곤, 각종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해 기초적인 생활여건을 마련해 주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STX팬오션은 기아대책기구의 구호물품을 운송할 때 자사 컨테이너선을 활용해 무상으로 운송하는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STX팬오션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등을 포함한 총 11개국에 1년에 걸쳐 의약품, 의류, 식량 등의 구호물품을 운송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필리핀에 운송할 구호물품을 무상으로 운송하고 있다.

유천일 STX팬오션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반세기에 걸쳐 쌓아온 해운업계에서의 전문성을 가장 필요한 곳에 활용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천일 STX팬오션 부사장(왼쪽)과 정문섭 기아대책기구 부회장이 ‘해외 구호물품 운송협력사업’ 협약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TX팬오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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