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유가하락불구 정제마진 상승..`비중확대`-HMC

  • 등록 2011-05-16 오전 8:58:14

    수정 2011-05-16 오전 8:58:1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정유업종에 대해 유가가 크게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은 상승하고 있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달말 이후 두바이유가는 14달러나 하락했지만 정제마진은 오히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4월말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던 두바이유는 2주만에 105달러(12일 기준) 수준까지 내렸고, 정제마진은 지속적으로 1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처럼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은 유가수준 자체가 아닌 석유제품 수급에 따라 결정된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과점화되는 글로벌 정유시장 구조 속에서 한국 정유사들의 이익창출 능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유가하락 및 국내 소매 매출에 대한 리터당 100원의 가격할인, 공정위 과징금 등 나올 수 있는 모든 악재는 나왔다"며 "이제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096770)(목표가 33만원)과 S-Oil(010950)(목표가 23만원)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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