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서울 동대문구 등은 지난 22일 협약식을 열고 서울 동대문구 내 결식아동에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엔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 구청장, 엄명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 본부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실장, 최강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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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시락 전달 대상은 서울 동대문구 아동 총 50명으로 결식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1년간 약 1만3000식을 제공해 원활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기부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하나로 민관협력을 통해 한번 발굴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완전히 결식 우려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아이들이 급식 제도에 편입돼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준비하는 동안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 기업이 결식 우려 아동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한 발 더 앞당기기 위해 언제나 협력해 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끼니 문제 해결을 넘어 아이들이 필요한 다양한 부분에서 멤버 기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출자·출연기관 등 410여개의 기관과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공익법인이다. 상호부조 이념에 따라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