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中 리오프닝으로 반등 예상…고성장 기대-NH

  • 등록 2023-02-03 오전 8:16:44

    수정 2023-02-03 오전 8:16:4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라 중국 매출 반등이 예상되면서 올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9550원이다.

(사진=NH투자증권)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 1위 민간 건강기능식품 OEM, ODM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 애터미와 동반 성장을 해왔고, 최근 2년간은 해외사업에 집중했다”며 “올해는 중국 리오프닝과 애터미의 중국 판매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 2년간은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다를 전망”이라며 “중국의 리오프닝, 보복 소비 전망에 기반한 애터미의 적극적인 중국 매출 확대 전략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오프닝 따른 반등 폭도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까지는 동사 실적 부진할 것으로 추정하나 올해 1분기부터 개선 시작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간 중국 매출액은 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상승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백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비애터미향 물량 확대 및 신규 개별인정형 제품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비애터미향 고객사 중에서는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향 매출 고성장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년 1월 개별 인정형 원료 허가를 취득해 4월부터 판매 시작한 여주추출물 제품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명 이상으로 시장 수요가 크고 해당 제품은 국내 유일 혈당 개선 개별 인정형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콜마비앤에이치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6588억원, 영업이익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모두 턴어라운드 예상한다”며 “연말 기준 수출 비중이 30%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업종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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