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이 삶에 도움을 주며 누구도 배제되거나, 소외받지 않도록 하는 ‘디지털 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에 걸쳐 6월 한 달간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 찾아가는 스마트상담소, 온라인 코딩파티 등 다양한 정보문화행사가 열리며, ‘디지털포용 포럼’과 ‘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가 새롭게 발족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식, 시민 대토론회, 5G+ 디지털포용 협력 네트워크 협약식 등 기념식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 관람할 수 있는 4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마련한다.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축구 등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체험, 바른 스마트기기 이용 학습,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 관람 등을 준비했다. 개그맨 남희석, 기상캐스터 정주희씨 사회에 유투버 등 다양한 유명인사의 공연도 마련했다.
정보문화의 달은 1988년 첫 지정 후 매년 6월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 행사 및 캠페인,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왔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차별, 소외 없이 시민 모두 디지털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잘사는 ‘디지털 포용’은 포용국가 핵심의제”라며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그 의미를 누리고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