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로봇이 생동하는 ‘5G 원년’..SK텔레콤 신입사원,로봇과 힘찬 출발

  • 등록 2019-01-01 오전 9:21:45

    수정 2019-01-01 오전 9:21: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신입사원들과 대한민국 대표 로봇 ‘똘망’이 서울 명동에서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대한민국 다시 뛴다’ 메시지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에는 5G를 통해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진다.

‘5G 원년(元年)’ 새해를 맞아 미래의 주역인 SK텔레콤 2018년도 신입사원들과 대한민국 대표 로봇 ‘똘망’이 ‘5G 일번지’ 명동 한복판에 모여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똘망’은 국내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티즈가 개발한 1호 로봇이다. 2015년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한 로봇 올림픽 ‘다르파 로봇 챌린지’(DRC)‘ 결선대회 결선에 진출했고,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5G 전파를 송출한 데 이어, ‘5G 다기능 협업 로봇’, ‘5G 소형 자율주행 로봇(AMR)’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똘망’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도 물품 배송이나 마트 안내 도우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5G를 통해 새로운 경제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노력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5G시대 2019년에는 SK텔레콤 신입사원의 밝은 미소처럼 한국경제도 함박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년 6월 5일(현지시간) 로봇 올림픽으로 불리는 ‘다르파 로봇 챌린지’(DRC) 결선대회에 출전한 한국의 로봇기업 로보티즈의 로봇 ‘똘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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