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다음달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후 6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5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에 앞서 에어아스타나는 지난 6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운항 중이었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인천~아스타나 노선 탑승객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비즈니스 및 의료관광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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