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성동조선해양 신입사원들이 지난 2주간 입문교육을 받고 22일 실무부서에 배치됐다고 성동조선해양이 23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6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성면접, 영어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채용 과정을 거쳐 5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선발했으며 최근 2주간 직무 수행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2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상갑 성동조선해양 인재개발과 차장은 “신입사원들에게는 어떻게 직장 내에서 관계를 시작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며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도 균형 있게 자기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입문교육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교육 외에도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전문 사외강사의 특강이 포함된 1박 2일 외부교육, 신입사원 체육대회, UCC영상 제작 발표회 등의 특별한 활동들이 포함됐다”며 “이후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 간담회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성동조선해양 신입사원들이 각오를 다지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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