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안정성장+고수익성..비중확대- 대신

  • 등록 2003-04-28 오전 9:56:11

    수정 2003-04-28 오전 9:56:11

[edaily 김세형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제약업종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Overweight)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안국약품(01540), 동아제약(00640), 한미약품(08930), 삼일제약(00520), LG생명과학(68870)이 투자유망할 것으로 꼽았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제약산업은 국내 경기의 전반적인 저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기 민감도가 낮고 처방의약품부분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10.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은 보험약가 인하 등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 그 영향은 크지 않아 14.3%를 기록,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사의 주가는 경기와의 탄력도가 -0.23으로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전까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 개선 지속과 신약개발 효과로 인한 할인율 개선으로 한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 실패에 대한 위험이 큰 신약개발에 근거한 투자보다는 가치주 즉 실적에 근거한 투자가 바람직하다"며 이에 따라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그리고 삼일제약과 안국약품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LG생명과학(68870)은 서방형성장호르몬 등 다양한 신약개발 재료가 내재돼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 -올해 지분법평가손실 대폭 감소 전망 -박카스 가격인상효과는 올해 반영전망 -발기부전치료제등 다수의 품목을 개발 중 -적정주가 2만9000원 예상 ◇한미약품 -상위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을 시현할 전망 -고지혈증치료제등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동사의 성장을 견인 -국내 최대 대형 품목의 유도체를 개발 중 -적정주가 3만1300원 예상 ◇삼일제약 -점안액과 간경변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 11.5% 증가전망 -경기불황기에도 높은 수익성 지속 전망 -안과, 치과 등 특화된 부문의 제품 도입 치중 -적정주가 4만800원 예상 ◇안국약품 -진해 거담제 푸로스판 등 처방약품의 높은 성장으로 올해 1분기 19.3% 성장 -경기불황기에도 높은 수익성 지속 전망 -상반기에 방광암치료제 발매 예정 -적정주가 3200원 예상 ◇LG생명과학 -올해 흑자로 전환 -올해 팩티브관련 매출 206.4억원에서 09년 1080억원으로 증가 전망 -서방출형 인간성장호르몬 등 다수의 세계 신약 개발 중 -적정주가 3만3200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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