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코, MBS 내달 7일 첫 발행

  • 등록 2000-03-22 오후 5:32:12

    수정 2000-03-22 오후 5:32:12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KoMoCo)가 발행하는 모기지채권(MBS)의 발행규모와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22일 코모코는 63빌딩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MBS2000-1호 채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코모코는 오는 28일 MBS에 대한 신용등급이 나오는대로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4월 7일 MBS를 발행하다고 밝혔다. 발행규모는 3950억원으로 선순위채가 3670억원, 후순위채가 280억원이다. 선순위채의 금리는 3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일정한 스프레드를 가감하고 후순위채는 연2%로 결정됐다. 코모코는 MBS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협의중인 정책적 혜택도 설명했다. 우선 BIS위험 가중치를 20%로 설정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잔존만기 5년이상 MBS 수익증권에 대해서 분리과세를 실시하는 것도 정부측으로부터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밖에 MBS, MBB를 RP대상 채권으로 지정,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코모코가 발행하는 MBS를 증권투신법상 동일종목 유가증권으로 분류, 투자한도 10%로 확대키로 했다. 또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원천징수특례가 적용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에 MBS, MBB를 포함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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