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LG전자(066570)와 제휴를 맺고 전국 호텔·리조트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고화질(UHD, Ultra High Definition) 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전자 울트라HD TV에 자사의 ‘UHD 소프트웨어 셋톱’과 ‘모바일 결제’ 기술을 결합했다. 특히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고급 숙박시설에서 UHD 방송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판단, 호텔 및 리조트 등에서 필요한 핵심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객실 이용자들은 ‘모바일 결제’를 통해 자유롭게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방문객들이 UHD 방송을 비롯한 유료 채널, 다시 보기(VoD) 등의 서비스를 결제/이용할 수 없었다.
이종한 CJ헬로비전 기술실장은 “앞으로도 학교, 병원 등 특정 기관이나 단체에 알맞은 서비스 모델을 통해 UHD 대중화에 앞장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 SK브로드밴드는 지난 9월 1일 UHD 셋톱박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LG유플러스는 이보다 보름 늦은 15일 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내년 상반기부터 UHD 셋톱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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