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삼성전자 실망감 지속

  • 등록 2013-07-08 오전 9:16:07

    수정 2013-07-08 오전 9:16:0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어닝시즌 개막과 각종 이벤트를 앞두고 눈치보기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실적 우려 속에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1827.9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 영향 등으로 매수심리가 발동하지 않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개인은 40억원 가량 팔자 우위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계약 안팎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만이 80계약 넘게 팔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차익을 중심으로 235억원 가량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음식료, 전기전자 등이 1% 이내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장비와 은행, 통신업은 1%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1% 가까이 빠지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섰고, 한국전력(015760)롯데쇼핑(023530), 우리금융(053000)도 1%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동반 강세고 현대모비스(012330)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여객기 착륙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7% 가량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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