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종전 6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하반기, 공격적 스마트폰 판매와 연간 기준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준수가 가능할 정도의 파격적 마케팅비 절감이 동시에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연구원은 "올해말 스마트폰 누적가입자 목표가 250만명인데, 이를 위해서는 8~12월 5개월간 130만명을 끌어들어야 한다"며 "즉 한달에 26만명의 가입자가 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공격적으로 팔면서,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지 여부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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