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슨트테크놀로지, 10억달러 규모 신용우선주 발행 계획

  • 등록 2001-08-01 오전 9:33:15

    수정 2001-08-01 오전 9:33:15

[edaily] 미 광통신 장비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10억달러 규모의 신용우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루슨트는 사모 방식을 통해 지난주 종가에 16~20%의 프리미엄을 얹어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한 10억달러 규모의 우선주(신용우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의 대변인인 마이클 데이비슨은 세부사항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레비 인베스트먼트의 래비 맬릭은 "현재 루슨트는 현금을 조달할 필요가 있고 채권시장과 주식공개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이는 적절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루슨트는 현재 비용을 절감하고 현금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서 절반 가까운 인력을 감원하고 있으며 생산라인도 철수하고 있다. 회사는 코닝과 일본 후루카와 일렉트릭에 광학부품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루슨트테크놀로지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가 장기 신용등급을 또다시 하향하고 추가하락이 가능하다고 경고, 4%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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