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298.6원/1298.8원…6.8원 하락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30원
  • 등록 2023-12-20 오전 8:53:10

    수정 2023-12-20 오전 8:53:10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사진=AFP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8.7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298.6원, 1298.8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7.8원) 대비 6.8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들의 통화 정책 전환(피봇) 기대감과 연말 위험자산 선호가 커지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금리인하 경계성 발언이 나왔지만 인하 기대는 유지됐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나 금리인하나 첫 금리인하 시점을 논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5.5%를 기록했다. 전날 68.8%보다 높아졌다.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올라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캐나다의 11월 소비자물가는 3.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각국의 제약적 통화정책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기준 102.1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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