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석탄발전소 최대 28기 '셧다운'..미세먼지 줄었을까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이달 중 최대 28기의 석탄발전기 가동을 멈췄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석탄발전 감축 효과 등에 대한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산업부는 앞서 3월 한달 동안 석탄발전기 21∼28기를 가동 정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중에는 21∼22기,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에는 27∼28기의 가동을 멈출 방침이다. 나머지 석탄발전기 최대 37기에 대해서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산업부는 봄철 석탄발전 감축 방안을 추진하면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5t(-35.8%)의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산업부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3월 말 이후에는 석탄발전 감축에 든 비용을 면밀히 산정한 후 전기요금에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은 다음주(3월16~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일정

△16일(월)

11:00 마스크 관련 업체 현장방문 (장관, 경기포천)

△17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0:00 국무회의(통상교섭본부장, 세종)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국회)

본회의(장관, 국회)

△18일(수)

14:00 상공의 날 기념식(장관, 대한상의)

15:00 해외무역관 화상회의(통상교섭본부장, 서울)

△19일(목)

10:00 현안조정회의(장관, 세종)

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

△20일(금)

보도계획

△16일(월)

11:00 산업부장관, 마스크 관련 현장 방문

11:00 FTA 원산지 관리는 기업별 맞춤형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17일(화)

11:00 한-중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회기간 영상회의 개최

11:00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정량검사 제도 시행

11:00 겨울철(12∼2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운영 현황 및 효과

△18일(수)

11:00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11:00 자유무역지역에 창업기업 입주가 쉬워진다

15:00 코로나19 관련 KOTRA 해외무역관 대응 강화

△19일(목)

06:00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공고 개시

11:00 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한 태양광 표준도급계약서 마련

13:00 제398차 무역위원회 개최

△20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