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락앤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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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생활용품업체
락앤락(115390)은 영국 잡지 ‘무미’(Mumii)가 실시한 ‘패밀리 어워즈 2018’(Family Awards)에서 2년 연속 ‘골드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잡지인 무미는 매년 패밀리 어워즈를 통해 현지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선정 부문은 △주방·가정용품 △여행 △건강 △육아 등이다. 락앤락은 이번 패밀리 어워즈에서 ‘최고의 주방용품 브랜드’ 부문과 ‘가정용품’ 부문에서 영국 현지 브랜드 ‘아디스 홈’을 제치고 골드위너를 받았다. 특히 주방용품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드위너에 선정됐다.
락앤락만의 차별화한 4면 결착방식과 탁월한 밀폐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을 설명했다. 이경숙 락앤락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주방용품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우리나라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달 독일 암비엔테 박람회에 출품한데 이어, 영국에서 탄탄한 브랜드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