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2017 해양수산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해양수상부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해양수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해양수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우수 해양수산 기술 소개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아이템 발굴 등 해양수산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투자의향서(LOI) 체결식, 해양수산 투자기관 협의회 발족식, 투자유치설명회, 투자·M&A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미네랄용암수를 제조하는 제이크리에이션 등 해양수산기업 5개사와 수림창업투자, 대성창업투자 등 5개 투자기관간 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체결식이 추진돼 눈길을 모았다.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이 이뤄지는 해양수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투자매력도가 높은 산업인 만큼, 회원사들에게 해양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해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