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신안은 이달 중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3블록에서 다산지금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신안인스빌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28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산지금지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데다, 주거 쾌적성과 직주 근접성까지 두루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서측으로 약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있으며 북측으로는 근린공원이 자리잡아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야구장, 축구장, 어린이 야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여가·체육시설이들어서 있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통망을 갖췄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아파트는 도보권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우수하며, 남양주제2청사를 비롯해 교육청·경찰서·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강변북로 초입에 자리 잡아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의 이용이 편리하고 송파·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신안인스빌의 대표 강점인 친환경 설계도 적용된다. 신안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E0등급과 HB(친환경건축자재)마크인증 접착제를 선택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게 목표다. 또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공용부문에 전기를 공급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 각종 시스템 적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조성한다.
신안인스빌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와 함께 총 2082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다산지금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