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휴대폰사업 부진과 함께 글로벌 경기 둔화로 특히 미국에서의 가전제품 판매가 타격을 받으면서 올 3분기에는 3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저가제품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 것에 대해 "이는 스마트폰 업계에서 입지와 기술력이 뒤떨어진다는 것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셈"이라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LG전자가 이미 TV사업에서도 같은 전략을 내세워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 "고급 모델을 내놓지 않는다면 또다시 실패를 반복할 것"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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