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 미녀군단의 화끈한 ''토요일밤에''(VOD)

배구V리그 우승팀 흥국생명, 챔프전 우승기념 특별공연 선사
  • 등록 2009-04-17 오전 9:56:00

    수정 2009-04-17 오전 9:56:00


 
[노컷뉴스 제공] 여자프로배구의 대표 ‘미녀군단’ 흥국생명 선수들이 화끈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2009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에서 챔프전 우승 기념으로 특별공연을 펼친 것.
 
가수 손담비의 노래 ‘토요일 밤에’ 맞춰 선수들이 안무를 시작하자 시상식장 내에서는 많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선수들이 화끈한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내는 동안 여기저기 카메라 플래쉬가 터져 마치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챔프전 MVP와 블로킹상 등 2개의 상을 받은 ‘얼짱 거포’ 김연경의 어설프면서도 귀여운 춤동작은 이날 단연 돋보였다.

배꼽티와 스키니진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댄스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은 “사실 시즌이 끝나고 하루 5시간씩 맹연습을 했다”며 숨은 노력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인상은 황동일(LIG)과 염혜선(현대건설)이, 정규리그 MVP는 데카크루즈(GS칼텍스)와 박철우(현대캐피탈)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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