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00가구 내일 3차 동시분양

"마이 홈"꿈꾼다면…
대부분 20~30평대 서울·공항 진입쉬워 평당 550~640만원
  • 등록 2004-05-31 오전 9:42:57

    수정 2004-05-31 오전 9:42:57

[조선일보 제공] 내달 1일부터 청약접수를 하는 인천 3차 동시분양을 통해 6개 단지 2409가구가 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2002년 3차 동시분양(5207가구) 이후 인천 최대 규모로, 2003년 2차 동시분양(565가구)에 비해서는 무려 4.3배가 늘어난 것이다. 전체적으로 분양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뤄지는 대규모 분양이어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구 검단2지구의 대주파크빌이 917가구로 가장 큰 규모이다. 400가구 이상의 물량을 일반분양하는 단지도 3개 단지나 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정보 업체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전체 공급물량의 86%에 달하는 2070가구가 20~30평대로 내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청약단지가 많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은 남동구 만수동에서 10~23층 8개동 규모로 25평형 56가구, 34평형 181가구 등 364가구를 공급한다. 자동차로 5~10분 거리에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인동초등, 동부초등, 상인천중 등의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쉽고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이용도 쉽다. 평당 분양가가 560만~63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이다. 대주건설이 서구 검단2지구에서 15층 16개동 규모로 30~47평형 917가구를 분양한다. 자동차로 3분 거리에 경서역(2007년 개통 예정)이 위치해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으로 서울과 인천으로의 이동이 편해진다. 학교 시설로는 마전초등, 검단초등, 검단중, 검단고 외에 중·고교 2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서구 검단2지구에서 28평형 30가구, 33평형 492가구, 45평형 51가구 등 57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검단초·중·고교, 마전초교가 있고,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곳, 중·고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최상층 가구는 천장 높이를 3m로 높게 설계된다. 단지 내에 보육시설, 문고, 독서실 등 주민복지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550만~640만원대로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현대건설이 서구 검단2지구에서 28평형 110가구, 33평형 297가구, 45평형 58가구 등 465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2007년 개통 예정인 신공항철도 경서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이며,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신공항고속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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