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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현재 프로티아의 해외 대리점 수는 2019년 대비 작년 말 3배가량 확대됐고, 수출국 역시 2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진단 제품의 검사 기기 공급 대수 역시 약 4배 늘며 매출 선행 지표들이 모두 성장했다.
프로티아는 또 꾸준히 메디카(MEDICA)·메드랩(Medlab) 등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중국·일본 지역 전시회에도 공격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중국·사우디·대만을 포함한 15개국 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제품을 수출해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하고 있다.
수출 제품군도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 외에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 △자가면역질환 진단 제품 △항생제 감수성 진단 제품 △동물용 식품 불내증 진단 제품 등이 추가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대표는 “프로티아 제품군이 속한 글로벌 시장 규모는 현재 총 2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이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프로티아는 꾸준히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