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탄도 미사일 발사 규탄...긴장고조 행위 중단 촉구”

  • 등록 2022-03-05 오후 2:00:52

    수정 2022-03-05 오후 2:00:52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통일부는 5일 북한이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한 것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시민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5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관련, 차관 주재 상황점검회의 및 장관주재 간부회의를 열고 관련 상황과 대응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통일부는 앞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에서 나온 입장대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과 국내 대선 일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에, 미사일 발사와 같은 긴장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북한은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역행하는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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