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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가 지난 4일 발간한 ‘2019년 2분기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1개국에 포함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FAO는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곡물 수확량이 불리한 기상 여파로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식량 수입량은 159만 톤(t)으로 작년 수입량의 2.5배 수준이다.
한편 FAO가 지원이 필요한 ‘식량 부족국가’로 분류한 나라는 아프리카 31개국, 아시아(일부 중동지역 포함) 8개국,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2개국이다.
아시아에서는 북한 외에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이라크, 미얀마, 파키스탄, 시리아, 예멘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