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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브스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CMO(World’s 50 Most Influential CMOs)‘을 발표했다.
여기에 한국 기업 임원으로는 현대차 미국법인(HMA)의 마케팅 총괄 딘 에반스 부사장(CMO)이 20위에 LG전자 미국법인의 데이비드 반더월 마케팅총괄이 48위에 올랐다.
에반스 부사장은 올 초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반더월 마케팅총괄은 12년째 LG전자 미국법인에 몸담으면서 가전과 스마트폰 사업 등에서 브랜드 홍보 능력을 입증받았다.
올해 글로벌 50대 최고마케팅책임자 1위는 유니레버의 키쓰 위드 CMO였으며,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마크 프리처드, 페이스북의 안토니오 루치오, 어도비의 앤 류네스, JP모건체이스의 크리스틴 렘코 등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