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시장지배력 강화 지속…‘매수’-BNK

  • 등록 2016-02-01 오전 8:44:11

    수정 2016-02-01 오전 8:44:1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BNK투자증권은 1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택배시장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물류 인프라에서 나오는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택배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어 택배 물량의 트래픽 증가에 직접적인 수혜 기업”이라며 “또한 택배, 해운, 항만 등의 물류 인프라에서 나오는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이어 “최근 온라인 유통플랫폼간 차별화가 진행되면서 배송네트워크의 가치(요율)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대한통운이 배송 네트워크의 가치 상승에 가장 큰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셜커머스나 기타 온라인 쇼핑몰 등 플랫폼 업체가 선호할 만한 배송경쟁력은 물류에 관한 장기간의 레코드와 노하우를 갖고 있으면서 다른 택배회사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고 전국적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물류 인프라를 갖고 있는 것인데 독보적인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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