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미 바이오업체에 3백만불 추가 출자

  • 등록 2002-07-04 오전 9:59:39

    수정 2002-07-04 오전 9:59:39

[edaily 문주용기자] (주)코오롱(02020)은 미국 바이오 벤처 티슈진사에 300만달러를 추가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에 대한 코오롱의 지분율은 18%에서 25.21%로 높아졌다.

코오롱의 미국 내 바이오 벤처 자회사인 티슈진은 퇴행성관절염 등을 완치할 수 있는 획기적 유전자치료법을 세계 첫 개발, 2001년 미국 특허를 취득한 회사다.

코오롱은 이 치료법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의 중이며 지난 2001년부터 미국에서 전임상시험(독성시험, 약리시험, 동물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연구계획에 의하면 2004년 부터 임상 시험에 착수, 2006년 말에는 유전자치료제 "티슈진(TissueGene)"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ㆍ일본ㆍ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선진 7개국의 퇴행성관절염 시장은 치료약만 연간 16억 달러 규모이며 2008년에는 40억 달러로 급팽창할 전망이다.

코오롱은 티슈진사가 미국에 우수의약품제조시설(cGMPㆍ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갖춰 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생산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독성검사를 거쳐 미국 FDA에 신약개발신청(IND)을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국내외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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