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을 그린다. 뮤지컬에는 ‘천일야화’ 등 설화를 각색한 이야기를 더했다.
6일 공연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알라딘 역을 꿰찼다. 지니 역은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이 맡는다. 자스민 역은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가 연기한다. 이성경은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계에 데뷔한다.
이밖에 백두산, 오석원, 이종혁, 박종배, 김찬례, 권기중, 김시영, 강기연, 조영아, 이정휘, 최원섭, 서경수, 백승리, 전예나, 박희애, 이동근, 심예진, 고민건, 최진 등이 작품에 함께 출연한다. 총 37명의 배우를 캐스팅했다.
‘알라딘’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와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주최하며 에스앤코가 제작을 맡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