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은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고, 미래 세대를 위해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3·1운동은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평화 운동으로 전 세계에 우리의 독립 의지를 천명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이뤄냈다”며 “3·1운동의 정신은 우리 헌법정신의 근간이 됐으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숭고하게 계승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고 민생경제는 계속해서 위기의 경고를 울리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 기업 활동에 날개가 될 수 있는 법안을 적극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강한 국력으로 미래가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당은 오는 6월 공식 출범하는 국가보훈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이 제대로 예우받으며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정부와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린 1일 전북도청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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