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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가장 높은 곳에서 요가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는 19일부터 요가클래스 ‘최고의 아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요가 프랜차이즈 ‘아메리카 요가’와 제휴로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최고의 아침’은 특히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전에 강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좀 더 프라이빗하게 전망대와 요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강습이 끝난 후에는 서울스카이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요가 클래스는 19일부터 8월까지 총 6회(7월 3일, 17일, 31일, 8월 14일, 28일)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강습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다. 정원은 각 회당 최대 20명이며, 참가비는 서울스카이 입장권, 음료 교환권을 포함해 5만 3000원이다. 요가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신청은 ‘아메리카 요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관람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엘리베이터, 화장실 내부와 각종 도어 손잡이 등 일 3회 소독 실시 및 매주 1회 사업장 전체 소독을 진행 중이며, 엘리베이터 탑승 대기 공간 바닥에 거리두기 표시와 스카이셔틀 탑승 인원을 정원의 50%로 운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