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겨울철 수산물 지도점검 강화

  • 등록 2014-12-06 오전 11:11:51

    수정 2014-12-06 오전 11:11:5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에 많이 생산되는 굴과 김 등을 대상으로 유해미생물,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생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지도·점검도 함께 한다.

박일규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 농수산물안전과 과장은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은 겨울철 수산물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및 생산자단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경남통영과 전남완도 등지에서 채취해 유통하는 굴, 김 등에 대해 유해미생물, 중금속,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봄에는 패류독소, 미역·다시마, 꽃게, 바지락 등을 점검하고 여름에는 어패류, 가을에는 전어·대하 등에 대해 확인한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유통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계절별 주요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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