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각설탕'' 내달 극장가 다크호스(VOD)

  • 등록 2006-07-31 오후 12:10:00

    수정 2006-07-31 오후 12:10:00

[스포츠월드 제공] 임수정 주연의 영화 ‘각설탕’(이환경 감독, 싸이더스FNH 제작·사진)이 8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자 시사를 통해 첫 공개된 ‘각설탕’은 이후 언론 시사 등을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관객들 사이에선 벌써 ‘대박’이란 단어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것.

영화의 홍보 대행을 맡은 올댓시네마는 “일반 시사회 이후 관객 만족도가 98%를 넘고 있다”면서 “관객 대부분이 ‘말아톤’이나 ‘웰컴 투 동막골’과 비교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폭력과 욕설이 없는 영화’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각설탕’의 관람등급은 전체관람가다.

이에 힘입어 제작사는 영화의 주요 촬영지였던 서울경마공원에서 6만명 야외시사를 포함해 총 7만명에게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1년 동안 이번 영화 촬영에만 매진한 임수정과 조연들에 대한 연기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시사를 본 관객들은 임수정과 우정출연 형식으로 출연한 유오성과 극중 임수정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 박은수 연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영화 `각설탕`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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