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SKC 등 현대 헤드라인(18일)

  • 등록 2002-01-18 오전 9:18:10

    수정 2002-01-18 오전 9:18:10

[edaily] 다음은 1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옥션 (43790, Trading BUY): 카드깡 휴유증에서 벗어나 - 동사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함. 거래성사액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998억원, 경상손실은 일회성 손실 증가로 57억원 기록. 거래성사금액은 연초수준에 근접하는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일회성 손실을 감안하면 손익이 개선되는 추세여서 긍정적임. - 카드사관련 미수금잔액은 34억원이며 3분기 58억원에서 줄어들었음. 34억원 중 대손 충당금 설정은 14억원이며 순수 미수금은 20억원임. 카드사와의 관계는 다시 신뢰를 쌓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동사는 3월초에 다시 IR미팅을 통해 금년 경영계획 및 새로운 사업을 발표할 계획임. 이 중 C2C 및 B2C 구분을 없애고 수수료율을 일원화시키기 위한 작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장기적으로는 수수료 수준은 이베이 평균수준인 7-8%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베이의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과 동사가 금년을 흑자원년의 해로 정했음을 고려하면 하반기 수수료 인상이 예상됨. 이를 경우 흑자전환시기는 당사 예상 2002년 4분기에서 좀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어 보임. - 지속적인 거래성사액 성장여부 및 영업흑자전환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전자상거래가 생활 속에서 보편화되고 있고 소비심리가 견조함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되어 기존 Trading BUY 투자의견 유지. ◇SKC (11790,BUY): 중국에서 CDMA인증 획득발표 - 1. 투자유가증권 평가손실 2001년에 약 850억원 반영 이는 이미 대차대조표에는 자본조정사항으로 반영이 되었던 것으로 대차대조표의 자본총계에는 영향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 SK글로벌과 SK증권의 매각시에 처분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2002년부터 대폭적으로 증가하는 이익을 축소하는 조정이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 2. SK텔레텍, 중국에서 CDMA인증 2002년 1월 17일 획득발표 SKC는 이제 국내 업체에서 벗어나 국내 120만대, 이스라엘 25만대, 중국 약 30만대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즉 국내 120만대와 수출 55만대에 대한 팜매처를 이미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2002년 생산량 30만대를 미국과 일본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Handset매출이 8,000억원에 가까이 갈 수 있는 호재이다. - 3. 적정주가 22,000원으로 BUY유지 SKC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투자유가증권으로부터 발생하는 손실은 일시적이며 대차대조표에도 영향이 없는 것이다. 반대로 Handset사업의 중국진출은 큰 의미가 있다. 국내영업에서 벗어나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따라서 200년 기업변신과 2002년 실적호전 그리고 또다른 2002년 변신을 반영하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2002년 예상 EPS의 10배수준인 22,000을 제시한다. ◇코리아나 (27050, Mktperform); 성장모멘텀 정체 - 잠정집계된 2001년 연간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3429억원,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357억원, 경상이익은 7.2% 증가한 352억원으로 추정됨. - 매출액은 총매출중 81%를 차지하는 방판이 전년동기대비 10.6%, 시판이 14.7% 증가하였음. - 시판부문에 대한 판촉비용이 증가추세에 있으나 광고비를 축소에 힘입어 영업이익율은 2000년 10.7%에서 2001년 10.9%로 상승하였음. 연말 재고자산 폐기처리로 26억원의 잡손실이 발생하여 경상이익율은 2000년 10.7%에서 2001년 10.3%로 하락하였음. - 2002년 예상 PER은 6.3배로 태평양의 8.4배대비 25% 할인거래되고 있으나 동사가 방판시장 1위업체로 향후 방판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Marketperform을 유지함 ◇한국화장품 (03350, Underperform); 흑자전환 재료 주가에 반영 - 잠정집계된 2001년 연간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31.1% 증가한 1341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의 흑자전환, 경상이익은 54억원의 흑자전환이 추정됨. - 외형성장의 배경은 총매출의 67%를 차지하는 방판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100%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했기 때문임. - 실적개선에 따른 현금유입의 증가로 2001년초 113억원의 순차입금규모는 2001년말 43억원의 순현금으로 전환되었음. - 2002년에는 산삼성분의 고가 방판전용브랜드 "산심;의 출시로 마진증가가 예상되고 직판부문에서도 30%대의 성장세가 예상되나 2001년보다는 낮은 수치임. - 2002년 예상 PER이 8.4배로 태평양의 8.4배와 동일한 수준으로 고평가된 상태임. 흑자전환 재료가 이미 반영되었고 새로운 성장모멘텀은 없으므로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뉴욕증시: 문제는 주가 - 전일 뉴욕증시는 초기실업수당 청구건수의 하락세가 12월 말 이후 지속되고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비롯한 주요 컴퓨터 관련업종들의 실적호전 기대로 주가가 다시 상승 - 한편 최근 여행수요 증가와 원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로 인해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항공업종의 경우 노스웨스트 사의 4분기 실적악화가 테러사태에 의해 나타나 이미 지나간 사건이며 더 이상의 악재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업종 주가는 다시 하락 - 결국 주가가 연일 하락한 첨단업종의 경우 실적호전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반등을 유도하였고 연이틀 상승한 항공업종 주가는 특별히 새로운 악재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락하였다는 것에서 주가가 일정수준 이상 상승하면 실적개선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연일 하락하면 저가메리트가 부각되어 실적개선을 이유로 주가반등이 나타남을 알 수 있음. - 따라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나 지난 4분기부터 연초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한 첨단업종의 경우 전일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기 보다는 그간의 낙폭과대로 인한 가격메리트 부각의 의미가 더 크다고 판단되는 바 나스닥 지수는 당분간 기간조정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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