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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종목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심텍(222800)을 꼽았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하반기 위버스 입점 그리고 온라인 콘서트 확대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이 기대된다”며 “블랙핑크 리사 솔로 컴백이 가시화되고 있고 위버스 입점 시 높은 시너지효과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심텍을 선정한 배경으로는 “패키지기판은 전방산업 생산 차질 이슈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부터 DDR5 전환 효과, 글로벌 비메모리 향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삼성SDI(006400), KCC(002380), 강원랜드(035250)를 이번 주 추천주로 꼽았다.
KCC는 국내 주택 분양 확대에 따른 건자재,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해외 도료 가동률 회복으로 본업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강원랜드는 일 영업시간, 영업장 테이블수 확대에 따른 카지노 영업효율성이 제고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삼성에스디에스(018260)와 JB 금융지주, S-Oil을 꼽았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서는 “올 2분기 매출액은 3조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47억원으로 같은 기간 14.2%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어 “물동량과 물류비 증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물류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ERP, 스마트팩토리 등 IT 혁신 부문 수요 지속 증가함에 따라 IT 서비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순이자마진(NIM) 확대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뿐 아니라 비이자이익도 우수하며 타 은행들에 비해 NIM 확대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S-Oil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000억원, 571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4.4% 증가, 흑자전환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윤활기유 가격 추가 상향에 이익률 43.1%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어 SK증권 측은 “경기회복과 활동성 개선으로 가솔린 중심 정제마진 상승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