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톡스]삼성電, 주가·실적 눈높이 낮춰야

  • 등록 2012-08-27 오전 10:08:04

    수정 2012-08-27 오전 10:08:0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005930)의 주가 하락에 대해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와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1조 2000억원 수준의 배상금으로 1심이 확정되고, 판매금지 조치까지 묶인다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4000억원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주당순이익(EPS)은 약 6% 정도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관점에서 현재 주가 하락률 6~7% 수준은 적정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추가 피해에 관한 것이다. 송 연구원은 “갤럭시S3 등 차세대 제품에 대한 소송 가능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 로얄티를 낼 가능성 등이 생겼다는 점 등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과 주가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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