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창구, 삼성電·하이닉스 매수우위

[edaily 지영한기자] 2일 주식시장 개장직후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선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들이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 POSCO 등 매도우위로 출발하고 있다. 오전 9시24분 현재 외국계창구 순매수 종목은 삼성전자(111.2억원) 하이닉스(22.0억원) 기아차(17.0억원) 우리투자증권(14.2억원) 호남석유(12.3억원) LG필립스LCD(11.2억원) 국민은행(10.4억원) 등이다. 외국계창구 순매도 종목은 현대차(27.8억원) POSCO(10.4억원) 현대모비스(10.2억원) GS건설(4.0억원) LG(3.6억원) 등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20억원과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지수선물도 408계약을 순매중이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투자자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계창구와 외국인매매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