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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일대는 2020년 공공재개발 대상지 탈락 등 여러 부침을 겪었으나 2021년 말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해 6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 확정 이후 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했다.
또 늘어나는 세대수를 고려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 추후 교통 동선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안을 만들었다. 향후 목동선 신설역사(오솔길실버공원역)를 고려해 남부순환로변 일부 제3종일반주거지역 획지에 주거상업복합타운을 계획했다.
또한 활용도가 낮아 방치되어 있던 기존 곰달래공원과 연계해 신규 공원을 확충했다. 구역에 연접한 오솔길공원과 곰달래공원을 연계하는 보행녹지축을 만들어 신월7동 내 ‘지양산-한울근린공원-독서공원-오솔길공원-곰달래공원’까지 지역 전체에 공원녹지축이 산책로로 순환될 수 있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신월7동 1구역 정비계획 결정으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한 주택가 일대가 주변의 풍부한 자연녹지환경을 누리는 양질의 주택지로 변모하면서 서울시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