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이 오는 9월 3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4 우체국 문화전’을 개최한다.
| 우체국문화전 포스터.(자료=우정사업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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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문화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적 능력을 발휘하고,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전은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 공모작품은 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생활 속 우체국 모습 △우리 동네 우체국 자랑 △우체국 관련 나만의 특별한 추억, 경험담 △4계절의 우체국 △우체국에서 하고 싶은 일 △미래 상상의 우체국 등 우체국 관련 이야기를 표현하면 된다.
그림그리기는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2개 부문, 글짓기는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등 3개 부문이다. 홈스쿨링 학생은 나이에 해당하는 학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024 우체국 문화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상은 부문별 1명씩 총 5명에게 주어지며, 최우수상 25명, 우수상 60명, 장려상 120명을 선발한다. 총 210건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상을 비롯해 우정인재개발원장상, 지방우정청장상과 시상금을 준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1월 1일 우체국문화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태희 우정인재개발원장은 “우체국 문화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만의 순수한 마음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체국의 모습이 다양하게 표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