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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학생(초·중·고), 성인 등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메타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와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로 나눠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다음달 20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16일 출품작 접수 마감 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최종 수상작 37개를 선정한다.
또한 메타버스 개발 초보자들을 위한 온라인 메타버스 개발 기초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도 상시 제공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1대1 전담 멘토링을 통해 개발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메타버스 개발자들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