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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전기차 충전 제조 전문기업 SK시그넷(대표 신정호)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이번 협약으로 SK시그넷은 신세계아이앤씨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에 충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에는 신세계아이앤씨 충전소 이용 고객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한 자체 충전기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충전 솔루션 개발사 SK시그넷
전기차 관련 앱 준비중인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10월 아마노코리아와 업무 협약으로 국내 주차장 인프라 및 운영 전문성을 확보하고, 올해 2월 전기차 충전 통신규약인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1.6 보안 프로파일2(Profile 2)’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고품질 충전기까지 안정적으로 구축하게 되며 본격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상반기 중 전기차 충전 정보 통합 조회 플랫폼(앱)을 출시해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 충전 상태, 충전 요금 등 기본 정보 제공은 물론 QR코드 인식을 통한 간편 결제 등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미국 초급속 충전기 시장 1위로 세계적으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당사의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해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최고의 충전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토탈 솔루션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