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택지지구..주택공급·업무기능 강화된다

  • 등록 2015-06-25 오전 9:00:00

    수정 2015-06-25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상일동에 있는 주택·상업·기타용지다. 이곳은 인근에 들어서는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지구 재건축사업, 고덕강일공공주택사업지구 등의 개발에 따른 배후지원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공급과 상업 업무기능의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주요 결정 내용은 상일동 주택 용지 내 주변 1~2인 가구의 주택 수요를 감안, 기존 필지별 6~7가구로 제한된 세대수를 10가구로 늘렸다. 아울러 일부 구역에 허가되지 않던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용도 제한을 폐지하고 도로 너비에 따른 건축물 높이계획으로 가로경관과 건축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를 고려해 일부 필지에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있을 경우 심의를 통해 의료관광호텔 및 호스텔의 입지가 가능토록 하였다. 아울러 한국 구화학교 인근 기타용지도 노인 복지시설에서 공공 용도로 확대해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안재혁 시 도시관리과장은 “고덕 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 통과로 지역 중심성 강화와 도시환경개선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상일동에 있는 주택·상업·기타용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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