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지난 6월 상용화시킨 초소형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LTE 펨토셀(Femtocell)’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펨토셀 간섭제어기술(FICS: Femtocell Interference Coordination Syste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펨토셀’이란 데이터 위주의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구축한 커버리지 반경 30m 이내의 소형 기지국 장비다.
특히 펨토셀이 밀집된 도심지 및 대형 쇼핑몰 등 실내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테스트를 거쳐 금년 말부터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펨토셀 간섭제어기술’ 도 LTE와 LTE-A 표준 모두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