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애널리스트는 "7월초부터 9월초까지 LG(003550), CJ(001040) 등의 지주회사들이 한단계 레벨업 이후 10%이상 조정과정 중에 있다"며 "큰 상승흐름에서 작은 흔들림 과정으로 주가지수 상황과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때 충분한 조정을 받았고 재차 반등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한차례 조정을 받은 후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CJ, LG, 한화 등에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LG에 대해 "LG전자의 경우 CEO 교체 등으로 대대적 조직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4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개선세는 현재 바닥권에 있는 주가의 상승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비상장 자회사는 LG CNS, 서브원, 실트론, LG MMA 등이 있는데 SK C&C, 아이마켓코리아 등의 기업가치가 주식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어 비상장 자회사의 밸류에이 션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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